2001년부터 2008년까지 8년간 개발 완료

대덕테크노밸리(대표 정승진)는 8년간의 첨단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5일 사업준공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덕테크노밸리는 2001년 11월부터 개발을 시작해 2008년 12월에 완료한 국내 최초의 첨단복합산업단지.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으로 대전지역에는 대규모 복합단지내에129만㎡ 규모의 산업단지가 새로 생겼으며, 이에 따라 대덕테크노밸리 단지에는 약 700여개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는 산업시설은 첨단 벤처클러스터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또 단지내에는 교육시설 및 다양한 문화레저 시설이 들어서 있다. '뿌리와 새싹 커뮤니티센터'는 입주민 자녀의 영유아보육서비스와 노인세대를 위한 여가시설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대덕테크노밸리는 사업시행자인 한화와 관리기관인 대덕특구본부의 유기적인 연계 및 입주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로 환경친화적인 첨단복합단지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승진대표는 "지난 2001년 설립 당시,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우수 기업체 유치로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대전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는 대전시민과의 약속을 8년 동안의 부단한 노력을 통해 지키게 돼 기쁘다"며 사업준공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대덕테크노밸리는 한화가 325억원, 대전시가 100억원, 산업은행이 75억원을 출자, 자본금 500억원으로 공동설립된 민관합동법인이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