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진출 42개팀중 14개 입상팀 선발

노동부(장관 임태희)는 사회적기업 창업 및 아이디어 발굴대회인 소셜벤처 경연대회가 5일 오전 9시 서울로얄호텔(서울시 중구 명동)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결선에 진출한 42개팀 중 PT 공개심사를 통해 아이디어 부문 7개팀, 창업 부문 7개팀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노동부장관상과 함께 최고 3천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한 창업팀 입상자에게는 최고 3천만원의 초기사업비 지원과 최고 2억원의 창업자금 대부 등의 추가지원도 이루어진다. 이번대회는 후원기관인 SK에서 GSVC(Global Social Venture Competition) 출전 준비를 돕고 입상팀에게는 해외 사회적기업을 돌아볼 수 있는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소셜벤처는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사회적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