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클럽-연발협-과실연 공동주최

정부출연연구소의 역할과 위상정립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대덕클럽, 연발협(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 과실연(바른 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3개 단체는 19일 오후 6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선진사회진입을 위한 출연연의 위상정립'을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출연연의 과거와 현재를 평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역할 등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것.

포럼에는 문유현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과 김선근 대전대교수(연발협 연구소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유성수 과기부 연구조정총괄담당관·장인순 전 원자력연구소장·박방주 중앙일보 부장·최영섭 과기노조 정책위원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대덕클럽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고도압축성장기의 모방의존형 기술혁신을 탈피하고 창조적 기술혁신사회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핵심주체인 출연연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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