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제4회 전국모형로켓경진대회 개최

                                                          <사진=대덕넷 제공>

아마추어 로켓 축제가 대덕에서 펼쳐졌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국내 최대의 우주과학대회인 '제4회 전국모형로켓경진대회'를 14일부터 개최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전국모형로켓경진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5천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전국 최대 규모 우주과학 행사다. 올해 행사는 아리랑위성 2호의 성공적 발사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전국 초·중·고등학생 을 비롯해 전국 11개 대학 로켓동아리(200여명) 등 총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개막식 행사는 오전 10시 운동장에서 개최 됐으며 대회 조직위원장인 백홍열 항우연 원장, 이상희 한국우주소년단 총재 등이 참석, 대회를 기념하는 축하 로켓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로켓발사 부문과 우주창작 부문, 물로켓 발사 부문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졌는데 특히, 우주창작 부문은 로켓을 비롯해 인공위성, 우주탐사선 등을 학생들이 직접 설계, 제작하는 등 독특한 아이디어가 묻어 있는 작품들이 선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물로켓(초· 중) 종목과 대학생 로켓발사 부문이 신설돼 더욱 많은 볼거리가 마련됐다.

항우연 담당자는 "매년 전국모형로켓경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과학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우주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과학적 탐구력과 도전의식을 고취시켜 미래 우수한 과학인재로 양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공주의 축하공연 ⓒ2006 HelloDD.com

▲모형로켓 제작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 ⓒ2006 HelloDD.com
 

▲제작된 로켓을 검사하고 있다. ⓒ2006 HelloDD.com

▲로켓 발사~ ⓒ2006 HelloDD.com
 

▲물로켓 발사 준비 장면 ⓒ2006 HelloDD.com

▲우주창작 부문 대상작품 ⓒ2006 HelloDD.com

▲우주창작 부문 참가자들 ⓒ2006 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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