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시장, 김용래 전 총무처 장관 등 6명 위촉장 전달

                                                         <사진=대덕넷 제공>

대전시는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 유치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3일 서울 포스코회관에서 자문위원회를 열어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고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17일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시중) 출범 직후 이번 자문위 구성까지 마치면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활동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유치 자문위원에는 김용래 전 총무처 장관과 김종구 전 법무부 장관, 송석구 전 동국대 총장, 송자 전 교육부 장관, 임덕규 현 디폴로머시 회장,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대정부 및 국회 등을 대상으로한 유치 활동에 지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유치 자문위원에 그동안 중앙에서 많은 경험과 활동을 펼쳤고 산·학·연·관·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저명인사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박성효 시장은 "대덕특구가 위치한 대전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지역의 발전 뿐 아니라 국가경제 및 국민보건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노력이 절실하다"며 대전 유치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앞으로 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자문위원, 실무위원 등과 협조해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 모델 조기구축 및 이를 통한 지역의 역량 결집, 대정부 홍보활동 등의 유치활동을 더 한층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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