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시장, 김용래 전 총무처 장관 등 6명 위촉장 전달
이에 따라 지난 8월 17일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시중) 출범 직후 이번 자문위 구성까지 마치면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활동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유치 자문위원에는 김용래 전 총무처 장관과 김종구 전 법무부 장관, 송석구 전 동국대 총장, 송자 전 교육부 장관, 임덕규 현 디폴로머시 회장,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대정부 및 국회 등을 대상으로한 유치 활동에 지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유치 자문위원에 그동안 중앙에서 많은 경험과 활동을 펼쳤고 산·학·연·관·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저명인사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박성효 시장은 "대덕특구가 위치한 대전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지역의 발전 뿐 아니라 국가경제 및 국민보건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노력이 절실하다"며 대전 유치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앞으로 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자문위원, 실무위원 등과 협조해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 모델 조기구축 및 이를 통한 지역의 역량 결집, 대정부 홍보활동 등의 유치활동을 더 한층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문정선 기자
jsmoon@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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