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김기석·정문영·곽기운·김민기 등...15일 기념행사

대전광역시는 '제39회 과학의 달'을 맞아 연구, 연구지원, 교육, 언론 등 5개 부문에서 과학기술진흥에 공헌한 과학기술인과 관계자에 대해 표창했다.

지난 15일 오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과학의 달 기념 및 과학동호회 창립 7주년 기념행사'에는 과학동호회원과 일반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과학기술진흥 공헌자 중 연구분야는 조일(39) 한국타이어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조 연구원은 유럽의 까다로운 요구에 만족하는 OE(주문자생산) 타이어 설계 및 개발에 성공해 해외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에 제품을 수출해 국부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구지원분야에 대전지방기상청 김기석(30) 씨가 소외계층에 대한 기상교육기회 제공 및 기상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해 수상했다.

언론분야에 중도일보 정문영(31) 기자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출입 기자로 각종 연구개발 성과물을 집중적으로 취재, 보도함으로써 대전시민에게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중요성을 알렸다.

교육분야에 만년초등학교 곽기운(35) 교사가 학생들의 창의력 및 탐구력 신장에 노력해 지도학생들이 과학관련 대회에 우수 성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반석초등학교의 김민기(6년) 학생은 전국창의력 경연대회 등 많은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과학기술도시 대전을 빛낸 공로로 각각 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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