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동에 위치···해물 듬뿍 넣은 해물뚝배기와 해물된장찌개 호평
화학조미료 무첨가···청결과 위생에 각별한 신경

해풍(海豊). '풍요로운 해산물'이라는 한자의 의미처럼 고객들에게 풍요롭고 신선한 해산물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고품격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음식점이 있다.  

유성온천역을 지나 도안대로를 타고 목원대 방향으로 약 3분 정도 가다보면 아파트 인근 골목에 해산물 전문음식점인 '해풍'이 위치해 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깔끔하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인 '키즈존(Kids Zone)'도 구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찾기에도 좋다. 점심에는 해물된장찌개와 해물뚝배기가, 저녁에는 해풍스페셜이 인기가 많다.  

해물된장찌개와 해물뚝배기는 키조개, 새우 등의 각종 해산물과 버섯, 미나리 등을 듬뿍 넣어 제공된다. 깔끔하면서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해산물이 조화된 얼큰함 때문에 해장으로도 제격이다. 

매콤한 낙지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통낙밥'은 매콤한 낙지의 맛과 싱싱한 야채가 조화된 맛이 인상적이다.

해풍 스페셜도 추천 메뉴다. 꽃게 북어, 새우, 다시마 등 20여가지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숙성시킨 육수로만 만들어져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해풍 대표는 "육수에 화학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아 고객들의 건강을 신경쓰고 있으며, 동시에 위생과 청결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대천, 남해 등지에서 해산물을 공수해서 신선하고 맛 좋은 해산물 요리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헬로디디·대덕넷]

낙지가 통째로 나오는 통낙밥.<사진=강민구 기자>
낙지가 통째로 나오는 통낙밥.<사진=강민구 기자>

쫄깃하고 매콤한 낙지를 밥과 야채와 비벼먹으면 밥 한공기도 '뚝딱'.<사진=강민구 기자>
쫄깃하고 매콤한 낙지를 밥과 야채와 비벼먹으면 밥 한공기도 '뚝딱'.<사진=강민구 기자>

각종 해물, 버섯, 야채, 두부 등의 식재료가 조화된 구수한 해물된장찌개.<사진=강민구 기자>
각종 해물, 버섯, 야채, 두부 등의 식재료가 조화된 구수한 해물된장찌개.<사진=강민구 기자>

두부김치, 도토리묵 등의 밑반찬이 깔끔하다.<사진=강민구 기자>
두부김치, 도토리묵 등의 밑반찬이 깔끔하다.<사진=강민구 기자>

해풍 식당 건물 외관 모습.<사진=강민구 기자>
해풍 식당 건물 외관 모습.<사진=강민구 기자>
상호 해풍
전화번호 042-826-8767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2시
휴무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상대동로 2번길 63, 1층(상대동 477-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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