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반한 수제버거
합리적인 가격, 탄방동 '스모키시스코 더버거그릴'
'스모키시스코 더버거그릴'는 미국식 수제버거를 파는 곳이다.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형상화 한 듯한 로고를 보며 얼마나 본토의 느낌을 잘 살렸을지 기대가 된다.
종업원의 추천을 받아 샌프란시스코 클래식, 롬바르드스트릿, 리틀이탈리아와 클램차우더 스프, 프렌치프라이를 주문했다.
곧이어 세 가지 맛의 수제버거가 나왔다.
풍부한 치즈 때문일까, 햄버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부드럽고 묵직한 고급스러운 맛이다.
맥도날드의 빅맥이 언뜻 생각나는 맛으로 왜 스모키시스코의 대표메뉴라고 하는지 알 듯 싶은 미국의 맛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할라피뇨의 맛이 강해 치즈의 향이 적게 느껴진다는 점. 할라피뇨 몇쪽을 빼고 먹는 것을 추천한다.
호주산 소고기로 직접 만들어 그릴에 구운 패티,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매일 공급받는 빵과 신선함을 위해 엄선한 양상추가 어우러진 스모키시스코의 버거는 맛과 영양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 이 집을 다녀간 고객들 사이 이미 현지의 맛과 같다고 인정받고 있다. 건강한 포만감을 느끼기에 이만한 곳이 없는 듯 하다.
▲메뉴: 더치즈버거 6800원 / 샌프란시스코 클래식 7300원 / 소살리토 8300원 / 롬바르드스트릿 8300원 / 리틀이탈리아 8300원 / 베지테리안버거 6800원 / 클램차우더 오리지널, 스파이시 4300원 / 프렌치프라이 4300원
상호
스모키시스코 더버거그릴
전화번호
042-486-3880
영업시간
평일 오전11시부터 오후10시까지 주말 오전11시부터 오후11시까지
휴무
매주 월요일, 명절
주소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30 대덕프라자 2층(시청역7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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