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동 정일품,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손님들 발길 이어져
이 곳에 오면 오리의 모든 것을 맛 볼 수 있다. 만년동에 위치한 정일품에서는 오리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베이징덕부터 오리훈제, 오리궁중보쌈, 한방백숙, 훈제바베큐, 바베큐탕까지 없는 게 없다.
오리고기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체내의 지방과 축적에 의해 유발되는 동맥경화, 고혈압 등 성인병에 걸릴 염려 없이 건강을 북돋아 주고 몸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스태미너 식품이다.
정일품은 이같은 오리를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도록 메뉴를 각양 각색으로 구성해 선택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단품으로도 정일품의 요리를 만날 수 있지만, 매력을 느끼기 위해서는 코스를 선택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코스를 선택하면 정일품이 자랑하는 다양한 모습의 오리 요리들을 맛 볼 수 있다.
코스를 선택하고 난 후, 잠시 기다리자 한정식집에 온 것 같은 반찬들이 상 위에 쫙 펼쳐졌다. 오리야채무침부터 오리고기를 가미한 신선한 샐러드, 단호박, 부추, 도토리묵, 굴쌈, 문어숙회, 양념꼬치 등 본 음식이 나오기 전 식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음식들이 상 위에 가득 차려졌다.
|
▲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베이징덕의 자태. ⓒ2013 HelloDD.com |
입 안에 들어간 베이징덕은 밀전병과 소스, 양파. 오이채와 어우러져 기가막힌 맛을 이뤄낸다. 기름기가 있는 베이징덕의 느끼한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것이 밀전병과 야채다. 고기의 감칠맛이 더해지는 것은 소스 덕분이다.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음식이 다른 부수적인 요소들과 결합해 일품이 된다.
|
▲ 먹기 좋게끔 한 입 크기로 썰어서 나오는 오리 훈제.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2013 HelloDD.com |
여기에 바베큐탕까지 합세했으니 그야말로 부러울 것이 없는 한상차림이다. 콩나물이 들어가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바베큐탕은 배가 부름에도 불구하고 밥 한 공기 뚝딱할 수 있는 마력의 음식이다.
이 모든 것을 즐기고 싶다면 정일품을 추천한다. 정일품에는 이 모든 것이 다 있다.
|
▲ 얼큰해보이는 바베큐탕. ⓒ2013 HelloDD.com |
메뉴 | 일품요리 - 훈제바베큐 45000원/궁중보쌈 35000원/베이징덕 35000원/한방오리백숙 43000원 48000원/삼계탕 10000원 점심특선 - 훈제쌈밥 10000원/청국장쌈밥 7000원 모듬코스(3-4인 기준) 59000원/A코스(2인 기준) 40000원/B코스(2인 기준) 50000원/정일품 특정식(3-4인 기준) 95000원/스페셜 정식(3-4인 기준) 75000원 |
---|
댓글 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