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시아 스테이크.ⓒ2012 HelloDD.com

보통 20000∼30000원 정도 하는 스테이크를 이 집에서는 10000원 후반대에 즐길 수 있다. 고기 가격이 저렴해 따로 후식은 없지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만족할 수 있는 집이다. 기본으로 준비되는 에피타이저는 마늘빵이다. 담백하고 고소하다. 다른 곳과 차별되는 파시아 마늘빵 만의 특징은 없다. 온기 가득한 마늘빵으로 입 안을 가라앉히면 된다.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엄 레어나 레어를 추천한다. 선택한 뒤에는 멕시코 스테이크, 파시아 스테이크, 뉴욕 스테이크, 티본 스테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스테이크를 입맛에 맞게 즐기면 된다. 맛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 치고 맛은 괜찮다.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면 칠리소스가 매콤한 페스카토라를 추천한다. 신선한 계절 해산물로 보는 맛과 먹는 맛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소스까지 다 긁어 먹어도 느끼한 맛은 전혀 없다.

▲ 페스카토라.ⓒ2012 HelloD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