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0일 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지난 3월 1분기 경영안정자금으로 3백22개 기업에 4백84억원을 지원한바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중 본사 또는 사업장이 대전광역시 소재인 기업 중 전업율이 30% 이상인 제조업, 제조업관련서비스업, 건설,무역,도매업, 자동차 및 건설기계수리업, 에너지합리화사업, 부도,재난기업 및 수출기업 등이다. 융자조건은 2년거치 1년간 4회 균등분할 상환으로 0.25%낮아진 9.5%의 연동금리가 적용된다.

대전시는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수도권으로부터 이전한 기업에 대해 이차보전을 1년간 더 지원하며 에너지 합리화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3억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또 비제조업 1.5%, 제조업 3.5%, 수출 및 유망중소기업 4.5%, 대덕연구단지 연구원창업 및 벤처기업 5% 에 해당하는 이자를 시 차원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시 홈페이지(www.metro.taejon.kr)에서 다운받아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구청 지역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042)600-3573

<대덕넷 김영중기자>happynews@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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