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테크노파크에 입주해 있는 벤처기업 샤인텍(대표 허진만), 아이티엠(대표 문수원), 한국D&S(대표 김태종), 넥스콘아이티(대표 김재천) 등 지역벤처 4개사가 공동 기술개발과 마케팅을 위한 정보기술지원센터(ITSC) 컨소시엄(www.itservice.co.kr)을 구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들은 웹 솔루션, 웹 기반 ERP, POP 솔루션, 컨설팅 및 IT 아웃소싱 분야의 전문 벤처기업들로 각 업체마다 특화된 솔루션 및 노하우를 모아 전문화된 비즈니스 영역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인력을 공유하게 된다.

또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홍보 및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통합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 중부권을 ITSC가 중심이 되어 대학, 테크노파크, ECRC(충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한 벤처기업 관계자는 "지역 벤처기업들이 자금력 부족과 인력확보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업체들이 모두 각 분야의 후발주자이지만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부족한 점을 극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뉴스24 최병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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