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내 벤처기업 제3정보기술(대표 김성환 www.third.co.kr)은 특별한 하드웨어를 장착하지 않고 웹캠만으로 상대방과 대화할 수 있는 브론시스(www.bronsis.com)사이트를 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제3정보기술이 최근 개발한 `듀엣2.0 소프트웨어를 통해 독자적으로 구축한 이 사이트는 간단한 ID와 이름만 입력하면 세계 각국의 거주자와 실시간 영상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역별 전송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화면 크기도 사용자 마음대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측은 앞으로 이 사이트를 통해 젊은층의 이성교제나 커뮤니티 형성을 배제하고 가족과 지인간 커뮤니티를 지향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빠른 시일 안에 영문 사이트를 개설, 해외 거주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면서 "앞으로 웹상에서 다자간 회의를 할 있도록 사이트를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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