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실리콘밸리 해부 스터디, 대전시의회로 공간이동

마지막으로 열리는 실리콘밸리 해부 3차 스터디가 13일 저녁 6시30분 대전시의회 의원회관(현관에 안내판 설치)으로 공간이동 합니다.

모임이 끝난 후에는 대전시청 인근(장소미정)에서 간단한 쫑파티도 있을 예정입니다. 3주 동안의 짧은 만남이지만 그 동안의 노고도 푸시고 좀더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함입니다. (회비 1만원 : 저녁 도시락+맥주파티)

실리콘밸리 스터디는 그 동안 대덕밸리와 관계된 벤처기업인, 공무원, 과학자, VC, 변리사, 변호사, 금융인, 회계사, 컨설턴트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호응속에 개최되었습니다. 그 동안 참석하지 못했던 많은 분들까지도 참여하셔서 대덕밸리 활성화를 위한 많은 열띤 토론과 사람들을 사귀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모임에는 대전시의회 이강철 의원을 비롯한 일부 의원들이 동참해 실리콘밸리를 통해 대덕밸리의 미래를 조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知彼知己면 百戰不敗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덕밸리가 발전하려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실리콘밸리의 진가를 알아야만 합니다. 최소한 상대방을 알아야 넘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리콘밸리 해부 1차 모임은 신성동 한화연구소에서, 2차는 어은동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3차 모임에서는 1,2차에서 나왔던 실리콘밸리의 개방적이고 공유하는 문화와 스피디한 비즈니스 그리고 대학의 역할 등과 3차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한화연구소에서 열린 첫 연구모임에서 난상토론 끝에 내린 결론은, 실리콘밸리의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온다고 해서 대덕밸리가 똑같이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문화를 옮겨와야 한다는 것이지요.

KAIST에서 열린 두 번째 연구모임에서는 대덕밸리에서의 카이스트와 충남대 등의 역할이나 실리콘밸리 기업문화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또한 비즈니스는 무엇인가를 주고받을 수 있을 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논의를 했습니다. 구성원끼리의 교류가 있을 때에는 주고받는 것은 기본이라는 것입니다.

실리콘밸리 스터디는 실리콘밸리의 독특함을 통해 대덕밸리만의 문화를 만들자는 시도입니다. 모임은 공유하는 문화를 실천하고 많은 분들과 사귀어 비즈니스 찬스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실리콘밸리 스터디에 동참합시다. 그리고 대덕밸리의 풍부한 네트워크를 가져가십시오.

3차 모임 발표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3장 벤처 캐피탈리스트 ; 김관수 무한기술투자 팀장
14장 밸리에서의 거래-어떻게 벤처 캐피탈이 지역 형성에 도움을 주었는가 ; 이세훈 안건회계법인 수석컨설턴트
15장 혁명을 불태운다-상업은행 ; 이재복 조흥은행 과장
16장 신경제를 자문한다-법률가들의 역할 ; 이상욱 변호사
17장 조사 회사들의 영향력 ; 이병민 한국표준연구소 박사
18장 혁명을 안내한다-회계사들 ; 박원규 영화회계법인 이사
19장 실리콘밸리 방식을 컨설팅한다 ; 이경수 21세기 벤처 패밀리 회장
에필로그 ; 최순희 MBC PD 감사합니다. <대덕넷 안장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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