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종합지원센터서 제3회 정기총회 ...정관개정등 논의

충북벤처클럽(회장 이경우 서울샤프중공업상무)은 8일 오후 4시 청주시 가경동 고속터미널 인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제3회 정기 총회를 갖는다.

충북벤처클럽은 현재 청주와 충주,진천,음성,옥천 등에 흩어져 있는 55개 벤처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는 지역 최대의 벤처 네트워크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충북 벤처클럽 정관의 최종승인과 10명으로 구성될 예정인 운영위원회에 대한 승인이 있을 예정이다. 정기총회를 마친뒤에는 극심한 경영난으로 침몰위기에 처해 있던 한국 전기초자를 맡아 흑자로 전환시킨 서두칠 사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가질 계획이다.

주최측은 앞으로 유명경제인들을 초청해 지속적으로 강연회를 갖기로 했으며 각사 대표들의 사진을 제출 받아 수첩형태의 회원사 주소록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경우 회장은 "벤처기업의 인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대기업과 경쟁이 안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법밖에 없다"면서 "이러한 벤처 클럽활성화는 벤처기업들의 취약점을 조금이나마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넷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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