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지방중기자금 조기집행으로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중소기업청은 지방 중소기업을 육성하기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매칭펀드 방식으로 올 한해동안 5천3백1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중기육성자금 5,311억원은 정부가 3,662억원, 서울 등 각 지자체에서 1,649억원을 각각 조성하게 되며, 이 중 약 70%를 정부 부담으로 지원한다.

특히 중기청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금 가운데 약 70%에 가까운 2,47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으며 오늘부터 각 시·도에 자금 배정에 들어갔다.

올해 정부자금 지원의 특징으로는 지방비 조성규모와 시·도별 지방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하여 지방재정이 열악한 시·도에 정부자금을 많이 배정하는 것을 들수 있다. 지원내용은 각 시·도별로 추진하는창업 및 경쟁력강화지원 사업과 시장재개발지원 사업이다.

자금지원대상 업종은 제조업(제조업 전업율 30%이상), 유통업, 건설업외에 지식기반사업, 영상사업 등이다. 지원업체에서는 경영자금과 시설자금 등 자금의 용도에 따라 구비서류를 갖추어 각 시·도(중소기업지원과)에 자금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조건은 다음과 같다.

구   분

대출금리

지원한도

상환기간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 시설투자자금
 - 운전자금



연리 6.75%이내
연리 6.75%이내



8억원이내
3억원이내 



3년거치,8년이내
3년이내, 1년거치 

 시장재개발사업
 - 재개발·재건축자금
 - 임시시장 설치자금


연리 6.75%이내
연리 6.75%이내


100억원이내
5억원이내  


15년이내, 5년거치
8년이내,3년거치 


<대덕넷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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