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발주 농업기상네크워크 구축사업 수주...구축작업 시작

일조량이나 일사량,강우량,강설량 등 농사에 필요한 다양하고 상세한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대덕밸리 벤처기업 첨성대는 농촌진흥청이 발주한 기상정보 통합관리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수주해 구축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기상정보 통합관리 네트워크는 농민들이 필요한 다양한 농업관련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농민들과 농업관련 각종 연구단체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구축사업이 완료 되면 농업과 기상을 연계하여 농업기술이 효율화되고 기상재해 발생시 농민이 신속히 대비할 수 있어 합리적인 영농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첨성대 이완호 사장은 "상세한 농업 관련 기상 정보는 과학영농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일반 농민들도 농사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쉽게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첨성대는 KIST 시스템공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출신 기상학 박사 이완호사장이 97년 설립한 날씨 정보 전문 벤처로 농림부, 정통부 등의 기상관련 연구 및 시스템 구축을 수행해 왔다. 기상정보사이트인 w365.com을 운영하고있다. 042-822-6064

<대덕넷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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