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 의상그림, 수화교실 등 강좌 동영상 서비스...문화 영역의 포털사이트 목표

온라인 상에서 댄스스포츠를 배우고 그림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사이버 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대덕밸리 이투테크놀로지(대표 김기표, www.e2t.co.kr)는 오프라인 상의 문화센터를 온라인으로 옮긴 사이버 문화센터 '르네클래스(http://www.renaiclass.com )'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궁극적으로 문화영역의 포털사이트 구축을 목표로 오픈했지만 아직은 선물포장, 댄스스포츠, 의상그림, 쉐도우박스, 압화, 수화에 관한 문화강좌 동영상 서비스만 일부 시행하고 있다. 문화강좌는 실제 오프라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유명강사들이 직접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의 문화센터는 1개월에 6만-10만원의 수강료를 받지만 7월초 유료화를 선언한 '르네클래스'는 과정별 1만원으로 안방에서 문화강좌를 시청할 수 있다. 이투테크놀로지는 앞으로 강좌뿐만이 아닌 연극, 영화, 콘서트, 박람회, 전시회 등에 관한 각종 정보제공과 강의를 통해 포털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기표 대표는 "비록 그 출발은 미미할지 몰라도 더욱 알찬 커리큘럼 개발을 통해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투테크놀로지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온라인 정보제공업체다. 042-242-1921

<대덕넷 김영중기자>happynews@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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