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X-STEM' 온라인 진행···게임 형식으로 재미 선사
김상욱 등 40여명 강연···코로나·4차 산업 주제 토크 펼쳐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시작되는 X-STEM은 40여명의 과학자들이 자리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지=대덕넷>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시작되는 X-STEM은 40여명의 과학자들이 자리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지=대덕넷>
청소년들의 과학진로를 함께 그려줄 과학 강연·토크콘서트 'X-STEM'이 올해도 우리 곁을 찾아온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 눈높이에 맞춰 과학자들의 강연 퀴즈를 풀면 레벨업하는 '게임' 형식으로 진행,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시작되는 X-STEM은 18명의 행사 강연자와 역대 '사이언스 슬램D' 최종 우승자 20명의 강연이 소개된다. 해당 강연을 들은 뒤, 총 10문제 정답을 맞히면 뉴비(Lv.0) -> 학생(Lv.1) -> 대학생(Lv.2) -> 대학원생(Lv.3) -> 박사(Lv.4) -> 과학자(Lv.5) 순으로 레벨업한다. 9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응모 가능하며, '과학자' 레벨이 되면 자동으로 경품 추천 명단에 올라간다. 당첨자는 12일 오전 11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메인은 바로 특별 라이브 강연과 토크콘서트이다. 이번 X-STEM에는 스타 과학자로 유명한 김상욱 경희대 교수가 자리한다. 김 교수는 '코로나 시대 불확실성과 함께 사는 법'에 대해 9일 오전 11시 10분부터 강연에 나선다. 행사 둘째 날에는 로봇 공학자인 한재권 한양대 교수가 '로봇과 함께 하는 세상'을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과학 진로 라이브 토크콘서트는 9일 코로나를 주제로 오후 2시 35분에 시작된다. ▲정흥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가 사회자로 나서며, ▲손지웅 건양대병원 과장 ▲이은경 기초과학연구원(IBS) 박사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 ▲정지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가 패널로 등장한다. 

10일에는 ▲임현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 ▲최우성 한전 전력연구원 박사 ▲곽지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김종헌 대전과학고 교사 ▲조영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사가 4차 산업을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X-STEM은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2020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X-STEM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며 대전마케팅공사·사단법인 벽돌한장·대덕넷이 공동 주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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