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국 초등생 400명 대상 선착순 접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제4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참여 희망자는 5일부터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사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제4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참여 희망자는 5일부터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사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구의 날(4월 22일) 50회를 기념하는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가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은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일부터 '제4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체험행사와 달리 공모전과 홈스쿨링 형태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지질자원·어린이' 주제와 '함께 지켜나가는 지구'를 모토로 지구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 대회는 지구·자원·환경, 연구원의 주요 건물과 연구성과 등을 연계해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참여자는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각 200명씩, 총 400명을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신청자에게는 지질자원연에서 검인한 도화지 2매(8절)와 해피지오사이언스 Lite 박스가 우편(13일부터 19일까지)으로 제공된다. 해피지오사이언스 Lite 박스는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움직이는 과학키트 '강력한 턱의 등장, 둔클레오스테우스'를 포함해 5종의 퍼즐형 체험교구가 포함돼 있다.

이번 대회는 작품성·적합성·독창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총 10명(저학년부 5명, 고학년부 5명)을 시상한다. 대전광역시장상 2점과, 대전광역시교육감상 2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상 6점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5일 오후 2시부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구iN블로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작품 제출은 이번달 20일부터 내달 3일 오후6시까지. 시상식은 11월 중 예정돼 있다.

김복철 원장은 "코로나19로 제일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는 것은 바로 우리 과학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이다"고 말하며 "제4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지구와 자원,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연구원에서 제공하는 홈스쿨링 교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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