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창의재단, 31일까지 신청서 접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31일까지 2020년 우수과학도서와 우수과학문화상품 신청서를 접수한다.<사진=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31일까지 2020년 우수과학도서와 우수과학문화상품 신청서를 접수한다.<사진=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31일까지 2020년 우수과학도서와 우수과학문화상품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수과학도서 인증제는 양질의 과학도서 출판을 장려하고 과학도서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매년 1회 시행한다. 우수과학문화상품은 과학 교구, 과학문화콘텐츠, 과학문화체험서비스 등 3개 부문에서 10점을 선정한다. 최우수 1점은 과기부 장관상과 시상금 500만원, 나머지 9점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과 300만원을 시상한다.

우수과학도서 인증제는 지난해 신청도서의 30%인 76종이 선정됐다. 하지만 올해는 경쟁력 있는 도서 발굴을 위해 예년의 절반 수준이 15%이내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인증도서별 공공구매량은 지난해 대비 2.5배 늘릴 계획이다. 공공구매한 도서는 사회배려계층시설, 소외지역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된다. 우수과학도서 신청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에 국내 초판 발간 도서(아동, 초등, 중고등, 대학일반)가 대상이다.

우수과학문화상품은 과학문화콘텐츠와 과학체험서비스 상품을 우선 선정한다. 우수과학문화상품 판매가 가능한 사업자가 대상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도서와 상품은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관 등과 연계된 다양한 온‧오프 플랫폼을 통한 홍보, 전시‧판매 기회 등 판로 확대 지원을 받게 된다.

도서, 상품별 응모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 및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 대한민국과학축전과 연계해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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