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취임 3년 임기 수행···'열린 과학기술 플랫폼' 강조

이우일 신임 과총 회장. <사진=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공>
이우일 신임 과총 회장. <사진=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공>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 신임 회장은 28일 취임을 통해 과총의 열린 과학기술 플랫폼 역할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제20대 과총의 슬로건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며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열린 과학기술 플랫폼'이라고 밝히며, "과총이 과학기술 혁신의 촉진자이자 국민과 과학기술계를 잇는 가교로써 미래를 열고, 세대를 아우르며, 시민과 소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우일 회장은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2011~2013),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2012~2014), 서울대학교 부총장(2014~2016),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과실연) 상임대표(2015~2016) 등을 역임했다. 2017년 이후 제19대 과총 부회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9년에는 국제복합재료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대 기계공학과에서 학·석사를, 미국 미시간대 기계공학과에서 박사를 마쳤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23년 2월 말까지 3년이며, 지난해 2월 과총 정기총회에서 제 20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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