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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 500여종 빅데이터 누구나 활용 가능해진다

한의학연, ‘약용 생물자원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 선정
올해부터 2021까지 9억원 예산 투입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500여종의 약용 생물자원 데이터 개방에 본격 나서게 된다.<사진=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500여종의 약용 생물자원 데이터 개방에 본격 나서게 된다.<사진= 한국한의학연구원>

약재로 사용할 수 있는 생물자원 빅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되고 누구나 활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약용 생물자원 데이터 개방에 본격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예산은 올해 4억원, 2020년 3억원, 2021년 2억원 등 9억원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플랫폼과 센터를 구축하고 데이터 축적과 유통 활성화를 통해 데이터 거래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융, 문화, 헬스케어, 산림 등 10개 분야별 플랫폼을 구축하고 10개의 센터를 설치해 총 100개 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한의학연은 '약용 생물자원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의 산림 플랫폼내에 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약용 생물자원 빅데이터 센터는 식약처에서 고시하는 약재 500여종의 유용성과 바이오 연계 정보 등을 공개키로 했다. 관련 정보는 한의학연과 한국임업진흥원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의학연 관계자에 의하면 데이터 유통이나 판매는 한국임업진흥원에서 맡는다.

약용 생물정보는 고문헌, 한의학 교과서의 의료 정보까지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풀어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의료,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하도록 한의약용 생물자원의 구성성분 정보 외에도 연관된 단백질 정보를 구축키로 했다. 이외에도 약용 생물자원의 분포, 가격, 웰빙푸드 레시피 등 산업 현장과 일반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생산해 정보화 할 계획이다.

김종열 원장은 "빅데이터 플랫폼 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임상에서 검증된 약용 생물자원의 유용성 정보가 한의약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유통,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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