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데이터 3법 막은 국회, 미래도 막았다"…자동폐기 위기에 기업들 분노
‘데이터 3법’ 법안은 국회 상임위원회의 문턱도 넘지 못하고 있다. 데이터 3법 개정안이 이번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자동폐기 수순을 밟게 된다. 국회만 바라보고 있는 기업인들이 분노를 터뜨리는 배경이다.

[동아일보]“데이터는 미래산업 섬유···채굴 막은 셈”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 등 이른바 ‘데이터 3법’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

[매일경제] "美·中이 꽉 잡은 우주패권…한국은 소형 위성으로 공략해야"
올해는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 연구소 설립 30주년이다. 1989년 영국 서리대에 간 우리 인재 5명이 선진 기술을 전수해온 이래 한국 소형 인공위성 개발 역사는 늘 이 연구소와 함께였다. 

[매일경제]아세안 `액셀` 밟는 정의선…그랩 손잡고 모빌리티 판키운다
지난 5월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 관련자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다. 당시 현지에는 현대차 실무진 수십 명이 파견돼 수도 자카르타와 제2 항만인 수라바야를 잇는 고속도로 선상 도시들, 특히 수방·치캄펙·브카시 등 구체적으로 공장 후보지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하지만 정작 현대차는 투자 확정 여부에 대해선 입을 다물었다.

[한국경제]"디지털 전환 밀리면 끝"…지방銀, 앱 혁신 사활
지방은행이 모바일뱅킹 앱(응용프로그램)을 개편하는 데 힘을 쏟기 시작했다. 저마다 ‘디지털 전환’을 중요 사업전략으로 앞세워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과 시중은행 등에 기존 고객을 뺏기지 않기 위한 승부수다.

[매일경제]"시각장애인 보행 돕는 AI내비 나올 것"
지난 20일 만난 김윤기 군(19·동탄고 3학년)과 신호욱 셀렉트스타 대표(24),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48)가 들뜬 목소리로 "데이터 양과 품질이 AI 성능을 좌우하는 데 상당히 의미 있는 인도(人道) 영상 빅데이터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연령대가 제각각인 이들이 AI 학습용 인도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한 데는 김군의 AI 프로그램이 계기가 됐다.

[매일경제]"딥마인드는 단백질 열공중…AI로 바이오혁명"
"이세돌 9단을 이긴 알파고, 스타크래프트2를 평정한 알파스타를 만든 구글 자회사 딥마인드가 요즘 집중하는 주제는 바둑과 게임 인공지능(AI)이 아닌 `알파폴드`입니다. 아미노산 등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단백질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바람직한 패턴`을 찾는 것입니다. 이 패턴을 딥마인드처럼 데이터 기반으로 접근하면 훨씬 빠르게 찾을 수 있고, 이걸 계속 발전시키면 전 세계 제약회사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것이죠. 데이터사이언스가 세상을 완전히 바꾸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한국경제]기회 널린 의료서비스, 규제 혁파해 수출산업으로 키워야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에 1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부하라 힘찬병원’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서울대병원이 쿠웨이트 뉴 자흐라 병원을 운영할 위탁운영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힘찬병원이 우즈베키스탄에 병원을 개설한 것은 ‘병원 수출’의 쾌거라고 할 만하다.

[매일경제]"대전 인구 줄고, 세종 자족능력 낮고…`메가리전`으로 위기 뚫자"
대전·세종 지역 기업인들은 2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매경 대전·세종 CEO(최고경영자) 포럼에 참석해 "하나의 생활권인 대전과 세종이 각자도생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상생을 위한 변화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이날 발표된 `대전·세종시 공동발전 방안`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고, "두 도시가 함께해야 공동발전할 수 있다"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조선경제]와우! 아세안 정상 홀린 한국 IT
25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이 열린 부산 힐튼호텔 로비에 국보 29호 성덕대왕신종이 등장했다. 경주에 있는 실물을 홀로그램으로 재현한 것이었다. 각국 정상 내외가 로비로 들어설 때마다 신종 표면엔 해당 국가의 국기가 떠올랐다. 에밀레종이라고도 하는, 울림 깊은 종소리도 울려 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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