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방산기업 34곳 참가, 논문·포스터 발표 이어져
"군사과학기술 종사자 교류·협력 활성화 도모"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이하 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됐다. 

학회는 매년 상반기 종합학술대회, 하반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군사과학기술 연구 결과를 공유해 군사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해양무기체계, 지상무기체계, 항공무기체계, 정보·통신체계, 유도무기체계, 미래전·융합체계, 감시·정찰체계 등 7개 분과로 구성됐다. 관련 논문 450여 편과 포스터 발표도 진행됐다. 

남세규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장(現 국방과학연구소장)은 "학회는 산·학·연·군의 긴밀한 학문적 교류를 토대로 군사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군사과학기술 분야 종사자들이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군사과학기술이 발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추계학술대회에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디펜스, 현대로템, 풍산, 대한항공 등 국내 방산 기업 34곳도 부스를 꾸리고 기술을 소개, 공유했다. 대전 대덕에 소재한 오엠에이, 아이쓰리시스템도 부스를 차렸다. 오엠에이는 28년 전 설립돼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3D 측정 기술을 집중 개발해왔다. 아이쓰리시스템은 이날 주·야간 상관없이 정찰할 수 있는 영상센서 기술을 선보였다.

이틀간 열린 추계학술대회를 사진으로 담아봤다.
 

아래는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 참가 기업 리스트.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풍산 ▲한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한항공 ▲아이쓰리시스템 ▲TNO ▲팜테크 ▲샘트라인터내셔널 ▲지맨스 ▲아이디에스 ▲인성정보 ▲엔시스코리아 ▲한국데베소프트 ▲아이디에스코리아 ▲아이피지오토모티브코리아 ▲삼우과학 ▲대한광통신 ▲슈어소프트테크 ▲인텔릭스 ▲알티스트 ▲케이씨이아이 ▲가우스텍 ▲케이퍼블 ▲올제텍 ▲오엠에이 ▲모아소프트 ▲싸이러스 ▲로데슈바르츠코리아 ▲한국시뮬레이션기술 ▲트라이온.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선보인 소형무장헬기(위)와 정찰위성(아래). <사진=김인한 기자>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선보인 소형무장헬기(위)와 정찰위성(아래). <사진=김인한 기자>

풍산이 내놓은 포탄. <사진=김인한 기자>
풍산이 내놓은 포탄. <사진=김인한 기자>

LIG 넥스원이 내놓은 안티 드론 시스템. <사진=김인한 기자>
LIG 넥스원이 내놓은 안티 드론 시스템. <사진=김인한 기자>

샘트라인터내셔널이 선보인 군사과학기술 케이블 등 소재. 샘트라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어떠한 무기 체계에도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진=김인한 기자>
샘트라인터내셔널이 선보인 군사과학기술 케이블 등 소재. 샘트라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어떠한 무기 체계에도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진=김인한 기자>

대덕 소재 방산기업인 오엠에이 기술이 많은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28년 전 설립돼 3차원 측정 기술을 집중 개발해온 기업이다. <사진=김인한 기자>
대덕 소재 방산기업인 오엠에이 기술이 많은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28년 전 설립돼 3차원 측정 기술을 집중 개발해온 기업이다. <사진=김인한 기자>

현대로템은 미래 기동전투체계 개발 로드맵을 소개했다. <사진=김인한 기자>
현대로템은 미래 기동전투체계 개발 로드맵을 소개했다. <사진=김인한 기자>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는 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이 참가했다. <사진=김인한 기자>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는 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이 참가했다. <사진=김인한 기자>

아이쓰리시스템도 이날 주·야간 상관없이 정찰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했다. <사진=김인한 기자>
아이쓰리시스템도 이날 주·야간 상관없이 정찰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했다. <사진=김인한 기자>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해양무기체계, 지상무기체계, 항공무기체계, 정보·통신체계, 유도무기체계, 미래전·융합체계, 감시·정찰체계 등 7개 분과로 구성됐다. 관련 논문 450여 편과 포스터 발표도 진행됐다. <사진=김인한 기자>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해양무기체계, 지상무기체계, 항공무기체계, 정보·통신체계, 유도무기체계, 미래전·융합체계, 감시·정찰체계 등 7개 분과로 구성됐다. 관련 논문 450여 편과 포스터 발표도 진행됐다. <사진=김인한 기자>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는 매년 상반기 종합학술대회, 하반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군사과학기술 연구 결과를 공유해 군사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다. 사진은 포스터 발표를 보고 있는 관계자들. <사진=김인한 기자>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는 매년 상반기 종합학술대회, 하반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군사과학기술 연구 결과를 공유해 군사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다. 사진은 포스터 발표를 보고 있는 관계자들. <사진=김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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