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무식 시작으로 新 청사 업무 시작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330여명 직원들 근무 시작
신 청사 완공은 거의 마무리 상태다. 부지 1만3993㎡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4706㎡ 규모로 지어진다. 330여 명의 KISTEP 직원들이 근무를 하게 된다.
신 청사 이전을 준비하기 위해 KISTEP은 지방이전팀을 꾸렸다. 직원들이 이사하는데 큰 무리가 없도록 사전 설문조사와 토론청취 등을 진행해왔다. 정주여건과 교통 등 문의가 가장 많았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사 이전에 따라 많은 연구원들이 주말마다 충북에서 살 곳을 알아보고 있다. 이주를 결정한 연구원들도 있는 반면, 충북혁신도시가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져있지 않아 출퇴근을 고려하는 직원들도 있다.
KISTEP은 그동안 서울 중심으로 각종 포럼과 토론 등 행사를 개최해왔다. 이전을 하더라도 원 내에서 꼭 해야하는 행사가 아니라면 당분간 서울에서 개최 병행을 고려하고 있다. 오는 12월 12일 엘타워에서 열리는 'NIS 정책 콜로키엄'이 서울 상주 중 열리는 마지막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KISTEP 관계자는 "올해 사업 마무리와 이사가 겹쳐 제일 바쁜 시기"라면서도 "KISTEP이 처음으로 청사를 갖게되는 만큼 잘 준비해 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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