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강원·영남 지역 스타트업 15개사 발표
투자자, 민간 후원기관, 정부 출자펀드 관계자 참석

오는 31일 강원·영남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돕는 행사가 열린다.

특허청(청장 박원주)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3회 IP스타트업 로드데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로드데이는 지난 6월부터 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한 지식재산(IP)을 보유한 스타트업 15개사가 회사를 소개한다. 서면·발표를 통과한 기업 5개사, 심사관·외부 추천기업 5개사, 재도전 기업 5개사가 대상이다. 

행사에는 투자자 그룹, 민간 후원기관, 정부 출자펀드 운용사가 참석한다. 포스코, SK텔레콤, 두산, BNK금융그룹 등 10여 개 후원기관은 사내 지원프로그램, 창업지원센터 입주우대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의 발표 결과에 따라 상금 총 800만원, 특허바우처, 광고제작권 등 부상이 수여 된다. 특허청 심사관이 발굴한 기업이 참여하는 '파일럿 리그'와 심사에서 탈락한 기업이 재도전하는 '재도전 리그' 등도 도입된다. 

특허청은 스타트업의 자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IP 투자펀드 조성, IP 담보대출, IP 금융 연계 평가지원 등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로드데이는 올해 처음 시도됐다. 수도권·충청·호남지역 행사에서 20여 개 기업이 현재까지 총 34억 5000만원을 투자받았으며 11개 기업의 투자 검토가 진행 중이다. (▲문의 042-481-5867)

▲정규 리그 참여 기업

▲파일럿 리그 참여 기업

▲재도전 리그 참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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