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AI강국' 깃발 올렸지만…핵심 인재 7명뿐, 터키보다 경쟁력 떨어져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인공지능(AI) 정부가 되겠다”며 AI 역량 강화를 강조했지만 현실은 초라하다. 한국의 AI 연구와 관련 인력 수준은 세계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연구 환경이 부실하고 규제까지 발목을 잡고 있다. 정부 입맛에 따라 예산 집행이 중단되기도 한다.

[매일경제]뒤늦게 `AI 인재키우기` 총력전…수도권 대학 정원제한도 풀리나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네이버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정부 인공지능(AI) 기본 구상에는 AI 생태계 조성과 인재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책이 담겨 있다. 주요 대학에 첨단기술 관련 학과를 신·증설하고, 기술창업의 장벽으로 지목되어온 교수의 기업 겸직을 허용하는 등 파격적인 대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청와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가 정책을 마련 중이며, 연내 국가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조선일보]'데이터 규제' '주 52시간' 놔두고 'AI 정부' 되겠다니
정작 AI 발전의 최대 장애물인 데이터 규제를 어떻게 풀 것인지에 대해선 "연내에 통과되도록 국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살짝 언급만 하고 지나갔을 뿐 구체적인 실행 의지는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경제]저궤도 통신위성 시대를 대비해야
통신방송위성의 세계 시장은 지구 정지궤도를 도는, 중량이 최소 2t 이상인 대형 인공위성이 주도해 왔다. 지구궤도는 크게 정지궤도와 저궤도로 구별하는데, 정지궤도에서 운영하는 통신방송위성의 경제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조선일보]탈원전 원조 스웨덴도 "이젠 원전 짓자"
지난 20일(현지 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국회의사당 앞에서 원자핵공학자와 원전 운영자, 정치인들과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등이 원전 건설 재개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조선경제]농촌으로 간 IT 기업가 "농업이 블루오션"
안 대표가 2017년 설립한 그린랩스는 농가에 첨단 스마트팜 시스템을 구축해주는 업체다. 비닐하우스·유리온실과 같은 원예 시설에 접목해 온실 안팎의 온·습도부터 일조량,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실시간으로 데이터화해 적절한 생육 환경을 조성해주는 시스템이다.

[중앙일보]계명대의 국제화 도전 “해외서 더 이름난 대학 만들 것”
“지방대는 이른바 ‘인 서울’ 대학을 따라 하고, 경쟁하고 비교만 해선 승산이 없습니다. 세계로 나가야 합니다.” 계명대 신일희(79) 총장은 “지방대인 계명대를 이른바 ‘인 서울’ 대학들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국제화’ 캠퍼스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앙일보]공중제비 돌고 커피배달까지…로봇이 빌딩을 움직인다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네이버가 주최한 국내 최대 개발자 콘퍼런스 ‘데뷰(DEVIEW) 2019’에 4족 로봇 ‘미니치타’가 아장아장 걸어들어와 시연을 보이자 박수가 터졌다. 미니치타는 네이버랩스와 매사추세츠공대(MIT)가 함께 개발한 로봇이다. 넘어져도 혼자 일어나는 것은 물론 공중제비까지 가능하다.

[동아일보]美특수부대, DNA키트로 폭사한 알 바그다디 신원 즉석 확인
뉴욕타임스(NYT)는 “신원이 신속하게 밝혀졌다는 것은 특수부대가 DNA 검사 등 생체인식 기술 장비를 가져갔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중앙일보]미세 플라스틱 공포에 소비자 혼란…과학적 원인 규명 시급
요즘 해양 생태계를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미세 플라스틱이 자주 거론된다. 바다로 유입되는 미세 플라스틱에 대해서는 전방위적인 관심과 책임의식이 요구되는 장기적 과제로 떠오른다. 그런데 최근 생활용품, 심지어는 티백에서까지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소비자의 공포가 깊어지고 있다.

[조선일보]일본 해군은 왜 이순신을 군신으로 존경했는가
1971년까지 거제시 장목면 장목지서 앞에는 작은 돌다리가 놓여 있었다. 당시 답사 중이던 동아대학교 교수 김동호와 군청 공무원 이승철이 돌다리 아래를 거울로 비춰보니 글씨가 새겨진 비석이었다.

[중앙일보]인류 어머니는 부시맨 엄마였나…20만년 전 보츠와나에 살았다
인류의 어머니, 이브는 부시맨 엄마였을까. 인류 최초의 조상은 20만년 전 남아프리카 보츠와나 북부지역에 살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은 1980년 개봉한 아프리카 코믹 영화 부시맨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중앙일보]볼만한 전시는 서울에? 선입견 깨는 부산·광주·포항
지금 미술계에선 지방 공공미술관의 대형 전시가 화제다. 드넓은 전시공간을 활용한 대형 조각(설치) 작품부터 첨단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체험형 작품까지 콘텐트는 각기 다르지만, 세계 현대 미술의 흐름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대규모 국제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볼만한 전시는 서울에서만 열린다’는 고정관념에 도전장을 낸 야심찬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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