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회, 25일 후보자심사위원회 열고 이사회 추천

(왼쪽부터) 에너지연 원장 후보자로 추천된 곽병성 원장과 김종남 책임연구원, 정헌 책임연구원<사진=대덕넷DB>
(왼쪽부터) 에너지연 원장 후보자로 추천된 곽병성 원장과 김종남 책임연구원, 정헌 책임연구원<사진=대덕넷DB>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후보 3배수에 곽병성 현 원장과 김종남 책임연구원, 정헌 책임연구원(d이름순)이 이름을 올렸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5일 에너지연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자 3인을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곽병성 원장은 2003년부터 SK 화학연구소장, 라이프 사이언스 사업본부장,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술원장을 역임했다. 고려대 화학공학과 겸임교수와 SK이노베이션 고문으로 재임하다 2016년 에너지연 원장으로 선임됐다.

김종남 책임연구원은 1985년부터 에너지연구원에서 연구를 시작했다. 에너지연에서 센터장과 기후변화연구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외에도 한국청정기술학회 회장과 충남대 학연교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심사위원, 분리공정연구회/산업공정연구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정헌 책임연구원은 지난 원장 3배수에 한 차례 이름을 올린바있다. 1994년부터 에너지연에서 연구를 시작, 부원장과 신재생에너지연구본부장, 청정연료연구단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에너지학회 부회장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에너지 환경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곽병성 현 원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30일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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