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세종캠퍼스에서 수업

KAIST지식재산전략 최고위 과정은 25일 KAIST 대전본원에서 7기 수료식과 8기 입학식을 가졌다.<사진=KAIST>
KAIST지식재산전략 최고위 과정은 25일 KAIST 대전본원에서 7기 수료식과 8기 입학식을 가졌다.<사진=KAIST>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KAIST-AIP)의 7기 수료식과 8기 입학식이 지난 25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렸다.

KAIST-AIP과정은 중소·중견기업인의 지식재산 역량 함양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법원, 특허청, KAIST가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 실습, 운영 등을 공동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지식재산 개론 및 핵심 ▲기술보호 정책 및 전략 ▲지식재산의 민 ·형사 보호전략 ▲해외 지식재산보호 동향 ▲정보·바이오·환경에너지·인공지능 기술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기업인, 각 분야 전문가 등 50명 내외로 선발한다. 중소기업인은 50%의 등록금 감면혜택이 제공된다. 수료생은 KA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동문 자격 등 특전이 부여된다. 8기 수업은 내년 2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이뤄진다.

7기 수료식에서 신상수 스칼라티움 대표가 리더십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김재희 삼성생명 과장과 박정은 정원피앤피건축사 대표가 공정상(특허법원장상), 이섬규 리얼아이덴티티 대표와 김영호 엔테이지 대표는 창의상(특허청장상), 박주형 티스퓨쳐코리아 대표와 이진혁 특허법인IPS 대표변리사는 공로상(KAIST-AIP 책임교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김인수 KAIST 선임연구원은 공로상(중기부장관상)을 받았다.

박성필 KAIST-AIP 책임교수는 "이번 수료생과 입학생 모두에게 축하를 보낸다"면서 "21세기 지식재산 시대에 국내 중소, 벤처기업이 특허, 디자인, 상표, 저작권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7기 수료생인 신상수 대표는 "AIP 과정은 기업 생존과 성장 관점에서 접근한 혁신적인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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