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지질자원연서 '달 탐사 연구소개 및 국제 달행성 관측행사' 개최
NASA 국제달관측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

NASA가 웹사이트에 올린 국제 달 관측의밤 행사 한국어 포스트카드.<자료=NASA 홈페이지>
NASA가 웹사이트에 올린 국제 달 관측의밤 행사 한국어 포스트카드.<자료=NASA 홈페이지>
달 탐사 연구를 알아보고, 달을 관측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은 NASA 국제달관측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다음 달 5일 지질자원연에서 '달 탐사 연구소개 및 국제 달행성 관측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5일 오후 5시 이후부터 달행성 탐사 관련 연구소개, 달행성 관측 학생활동 소개, 합동 달관측으로 구분해 진행될 예정이다. 

지질자원연 미래지구연구동에서 열리는 달 행성 탐사 관련 연구 소개에서는 달 행성 지질 자원 연구부터 달 표면 지질 연구, 달 모사토 연구, 달 착륙지 연구, 극한 환경 탑재체 열구조해석과 극한 환경 시험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다.

이어 지질자원연 잔디밭에서 달행성 관측 학생활동 소개가 이뤄진다. 달을 잘 관찰하기 위한 팁을 소개한데 이어 달 탐사 동영상을 시청하고, 관측이 실시된다. 대전시민천문대와 함께하는 달 관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달탐사를 통해 인류의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미국은 달 궤도 정거장과 유인탐사를 추진하고, 유럽러시아는 달 기지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일본, 중국, 인도는 성공적으로 달탐사를 수행했으며, 한국도 시험용 달궤도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자 지질자원연 박사는 "국제 달관측의 밤 행사를 맞이해 전 세계 달 탐사 현황을 알아보고, 국내 연구생, 학생 등이 참여해 달을 관찰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국내 달 연구 인프라 저변확대와 네트워크형성, 교육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질자원연과 NASA가 공동 주최한다. 대전시민천문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충남대천문동아리, 연세대천문동아리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달을 비롯해 우주에 관심 있는 대학생,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다. 

문의는 워크숍 준비위원회(042-868-3669/3281)로 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NASA 국제달관측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자료=NASA 홈페이지>
이번 행사는 NASA 국제달관측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자료=NASA 홈페이지>

행사 순서.<자료=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행사 순서.<자료=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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