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25~27일 장충체육관서··유튜브·야후·퀄컴 창업자 온다
김기선 GIST 총장 'AI 성공방정식: 혁신과 클러스터링' 발표

GIST(지스트·총장 김기선)는 김기선 총장이 세계지식포럼에서 광주 AI 클러스터의 미래비전을 소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류를 위한 지식혁명 5.0'을 주제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신라호텔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김 총장은 27일  오후 1시 30분에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B룸에서 'AI 성공방정식: 혁신과 클러스터링'을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의 주요 연사는 유튜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첸 , 야후 공동 창업자 겸 알리바바 이사인 제리 양, 퀄컴 글로벌 사업 총괄 사장 제임스 캐시, 가상화페 이더리움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 등 4차 산업혁명 전문가들이다.

역대 주요 연사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콜린 파월 전 미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무장관,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등이 있다. 포럼 세션은 100개로 강연 수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참가자는 3500여 명이 예상된다. 

김 총장은 "광주와 GIST는 미래를 위한 신성장 동력을 만들고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광주 AI 클러스터' 단지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구축해 광주가 우리나라 대표 AI 도시로 우뚝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IST는 광주광역시와 함께 첨단3지구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사업비 4061억원이 투입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 지역의 3대 특화 분야인 헬스케어·자동차, 에너지를 중심으로 AI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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