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창닫기

미래 우주도시·로봇 만들어 볼까···'Hello! 과학마을축제'

5일 연구단지운동장서 'COSMOS' 주제로 다채로운 부스 마련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과학체험 즐길 수 있어
인류의 달탐사 50주년, 원소주기율표 150주년 등을 기념해 '2019 Hello! 과학마을축제' 행사가 내달 5일 연구단지 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미지= 대덕넷>인류의 달탐사 50주년, 원소주기율표 150주년 등을 기념해 '2019 Hello! 과학마을축제' 행사가 내달 5일 연구단지 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미지= 대덕넷>

인류의 달탐사 50주년, 원소주기율표 150주년 등을 기념해 우주를 테마로 한 '2019 Hello! 과학마을축제(이하 과학마을축제)'의 막이 오른다.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공기관, 민간연구소, 기업 등 50여개 기관이 준비한 올해 과학마을축제가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연구단지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우주 주제의 올해 축제는 우주도시 건설, 우주전투로 죽제의 주인공이 되어보고 나만의 행성을 만들어 보는 등 다채로운 우주 체험으로 구성된다.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50여개의 부스에서 마련한 과학 체험도 만날 수 있다.

사전모집으로 진행되는 '우주화성 도시 건설'은 한국천문연구원 과학자에게 화성의 환경에 대해 설명을 듣고 레고 등을 활용해 화성을 꾸며 본다. 전연령 체험가능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우주전투는 처음이지? 체험은 미래 2050년, 우려하던 우주전쟁이 일어나면서 생존을 위한 결전을 펼치는 게임이다. 의상 등 사전준비 후 10명씩 팀을 나눠 서바이벌 게임을 즐긴다. 팀별 게임으로 키 120cm이상 어린이부터 참여 가능하다. 

출연연마다 준비한 체험도 기대하기에 충분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북극곰을 구해줘' 부스는 지구온난화로 점차 살 곳을 잃어가는 동물친구들과 인류가 같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구 온난화를 막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체험하기 좋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티라노사우루스와 에드몬토니아 화석모형 만들기는 전연령 참여 가능하다. 지질박물관의 대표화석인 티라노사우루스와 에드몬토니아 화석을 조립하며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의 차이를 알아볼 수 있다. 또 지구본 퍼즐 조립을 통해 지각을 이루는 주요 판과 판 구조, 움직임을 이해할 수 있다.

대전을 넘어 전국 대표 빵집 성심당이 마련한 빵로봇 만들기. 우주과학자 뚜디와 같이 우주의 눈으로 나만의 우주 로봇을 만들어 볼 수 있다. 5~10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백만년만에 내린 우주의 눈으로 빵을 만들자 매일 싸우던 친구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며 사이가 좋아진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사전접수를 놓쳤다면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LG화학기술연구원은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를 진행한다. 태양전지판이 달린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며 태양에너지를 저장하는 태양전지판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다. 꿈나무 주니어공학교실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KAIST에서 준비한 자이로 레일카.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 대상으로 회전팽이의 원리를 이용한 넘어지지 않는 레일카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자신만의 정확한 탁상시계를 만들어보며 일상생활 속에서 정확한 시계가 왜 필요한지, 정확한 시계는 어디에 있는지 알아본다.

가장 작은것과 가장 큰것의 세계로 볼 수 있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요술방망이 나와라, 커져라'. 첨단전자현미경으로 우리 주변의 물체를 구성하는 극소의 원소 세계를 우주만한 극대의 세계로 확대시켜 관찰한다. 이를 통해 극소와 극대를 연결해보며 과학의 힘에 대해 흥미를 느껴볼 수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약용식물을 기르기를 마련한다. 초등학교 1학년 이상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약용식물을 화분으로 만들어보고 일상에서도 유용한 한의학 지식을 배워본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나만의 우드보트를 만들어 수조에 띄워보고 재미있는 배 이야기를 나눈다. 전연령 참여 가능하다.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는 슈퍼컴퓨터를 퍼즐로 만들어 보며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또 과학기술 정보를 기반으로  VR 체험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가 대상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스에서는 내 몸안의 또 다른 우주를 주제로 바이오 이야기가 펼쳐진다. 생명연의 연구활동과 바이오를 접목, 연구현장을 간접체험할 수 있다. 전연령 참여가능하며 사전예약을 놓쳤을 경우 현장접수로 참여하면 된다.

나노종합기술원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나노기술과 반도체, 센서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전자회로 자동센서 키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지구에서 본 우주를 주제로 천체사진 감상과 태양계 행성을 뱃지로 만들어본다.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코스모스를 관측할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된다. 과학마을축제가 열리는 연구단지 운동장 건너편에 위치한 대전시민천문대를 방문해 별자리와 태양 등 천체 현상을 관측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바람개비 헬리콥터를 직접 디자인하고 조립해보는 체험을 마련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스에서는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A호 미니어처를 직접 조립해 본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권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스타 과학자와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우주, 원자력과 에너지, ICT, 원소주기율표,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각 분야 과학기술의 이해의 폭을 넓힌다.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는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코스모스(COSMOS) 골든벨도 열린다. 화학, 우주, 생명과학, IT 분야 퀴즈를 풀며 과학지식의 폭을 넓혀본다. 과학마을축제 골든벨은 탈락하면 떨어지는 방식이 아니라 제시되는 20개 문제 중 정답수로 순위를 결정하므로 누구나 같이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 접수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됐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3D펜 유명 유튜버 사나고의 초청강연과 그가 펼치는 3D펜 예술도 만날 수 있다.

ADD(국방과학연구소)가 마련한 '우리국방! 우리 손으로 스케치!' 프로그램에서는 우리나라의 하늘과 땅, 바다, 우주를 지킬 수 있는 첨단 미래 무기들이 그림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현장접수로 전연령 참여 가능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한국형 중소형원자로 스마트(SMART) 모형을 만들어 볼수 있는 부스를 준비했다. 스마트를 만들어보며 원자력발전의 원리도 학습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권장.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는 ICT 키트를 조립해보고 ETRI의 대표 성과인 반고흐 유화기법을 활용한 자신의 디지털 초상화도 만들 수 있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인공태양 띄우기 등 실험으로 핵융합에너지의 원리를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초등 3학년 이상 권장.

한국화학연구원은 태양에너지로 움직이는 친환경 태양광 자동차를 조립하며 빛 에너지가 태양전지 모듈을 통해 운동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또 직접 만든 태양광 자동차 경주에 참여해 순위에 오르면 기념품을 받는 행운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탄소화합물 구조와 배열방식을 만들어보고 활용을 알아볼 수 있다.

IBS(기초과학연구원)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바이오아트를 준비했다. 뉴런의 형태와 기능, 정보의 움직임을 배우 고 모형키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뉴런을 제작해 본다.

대덕의 벤처들이 준비한 과학기술 체험도 가능한다. 유니브이알의 VR 체험은 행성의 침략자를 피해 오염된 행성을 복구하는 게임을 VR로 즐길수 있다. 게임하는 동안 운동효과는 덤.

청년 8인이 창업한 기업 스페이스 마피아에서 준비한 드론, 로봇 조종 체험도 기대된다. 이외에도 한국과학창의재단, 윕스(WIPS), 로우파트너스에서 준비한 부스 체험도 가능한다. 또 현장접수를 통해 우주복 입고(우주복 대여) 감성사진 찍기, 우주식품 맛보기, 나만의 행성과 팬던트 만들기로 COSMOS를 체험할 수 있다.

현장체험을 즐기기 위해서는 10분전부터 진행되는 예약을 잘 챙기면 된다. 여러 참여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줄을 선 경우 1인 1체험으로 진행된다.

체험이외에도 소소한 생활용품을 나누고 구입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과 도시락과 음료, 커피 등 푸드코너도 운영된다.

한편 과학마을축제 사전접수는 신청시 1인당 예약금 5000원을 받는다. 이는 행사당일 현장 본부석에서 1000원권 쿠폰 5장으로 교환받을 수 있으며 축제현장에서 먹거리를 구매하거나 유료부스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축제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과학마을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길애경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독자의견
로그인 독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은 과학과 국민을 잇는 밑거름이 됩니다
0/ 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