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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만 '20만명'···"이번달까지 화성에 이름 보내세요"

NASA, 화성탐사선에 신청자 이름 보내는 이벤트 진행
한국 9위권 해당···이번달 말일까지 신청 가능
화성에 이름을 보내기 위해 국민 약 20만명이 탑승권을 발급 받았다. 종료가 이번달 말일로 임박한 가운데 15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한국에서 19만 67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숫자는 미국, 중국, 영국 등에 이어 전세계 9위에 해당한다. 

NASA(미국 항공우주국)은 오는 2020년 발사할 예정인 화성탐사선 'MARS2020'을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전 세계 신청자들에게 무료 탑승권을 발급해 왔다. NASA는 탑승권을 발급받은 신청자의 이름을 칩에 담아 우주선을 통해 화성에 보낼 예정이다. 

신청은 간단하다. '화성에 이름 보내기(Send your name to Mars)'로 이름 지어진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이름, 국가, 우편번호만 적으면 된다. 이름을 제출한 이후에는 화성행 탑승권을 받아 파일로 저장하고, 출력할 수도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됐다. 지난해 인사이트호 이벤트에 한국 국민 4만 2931명에 비해 약 20만명으로 5배 증가했다. 

한국은 터키, 인도, 미국, 이란, 중국, 영국, 인도네시아, 이스라엘에 이어 9위에 머무르고 있다. 일본에서는 2만 7000여명이, 북한에서는 약 1900명이 참여했다. 
 
폴윤 NASA JPL 태양계 홍보대사는 "이번 이벤트에 20만명이 등록한 것은 우주에 대한 한국의 국민적 관심을 보여준다"면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살아있는 우주과학 학습의 기회로도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호 이벤트 최종 신청자수(왼쪽)와 MARS 2020 이벤트 참가자수(15일 기준, 오른쪽)<사진=NASA 홈페이지>인사이트호 이벤트 최종 신청자수(왼쪽)와 MARS 2020 이벤트 참가자수(15일 기준, 오른쪽)<사진=NAS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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