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몽과 대전혁신 2050, 대전시청 앞 보라매 공원 일원에서 광복절 행사

대덕몽과 대전혁신 2050은 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해 15일 오전 대전시청 보라매 공원 앞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연다.<사진= 대덕몽>
대덕몽과 대전혁신 2050은 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해 15일 오전 대전시청 보라매 공원 앞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연다.<사진= 대덕몽>
과학자와 시민이 74주년을 맞는  '8.15 광복절' 행사를 마련한다.

과학자와 시민 커뮤니티 '대덕몽'과 사회적협동조합 '대전혁신 2050'은 15일 오전 7시 30분 대전 시청 앞 보라매 공원 소녀상 앞 일원에서 '새로운 독립의 아침 白개의 테이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대전의 새로운 비상을 염원하고 각자가 주체적인 삶을 살자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광복절을 기념해 백개의 백색 테이블이 설치된다. 드레스코드는 하얀색 복고풍의 의상과 페도라(중절모). 페도라는 대덕몽 회원들의 후원으로 당일 아침 행사장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음악회와 시낭송, 74년전인 1945년 8월 15일의 아침 식사(주먹밥)로 오전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커피와 아이스티도 제공된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고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개인 1만원, 3인 가족 2만원, 4인 가족 3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아래 링크 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백개의 테이블'을 검색해 친구 추가 후 문의할 수 있다.

대덕몽 회원인 이순석 ETRI 박사는 "올해는 3.1운동이 일어난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타자의 그늘로부터 독립이 아닌 나 자신으로부터 진정한 독립을 갖는 독립기념식을 가졌었다"면서 "그 일환으로 74년전 광복절 아침을 같이 맞으며 새날 새아침의 진정한 광복절을 만들어 보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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