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이미지 AI 분석과 딥러닝 가속화 기술, 3년간 45억원 지원받아
ADD, 2019 국방과학기술 대제전

쎄트렉아이 자회사 에스아이에이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이미지 분석 및 딥러닝 가속화 기술 개발'로 ADD의 미래국방R&D 과제에 선정됐다. 수상자 중 맨 왼쪽이 전태균 대표.<사진=쎄트렉아이>
쎄트렉아이 자회사 에스아이에이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이미지 분석 및 딥러닝 가속화 기술 개발'로 ADD의 미래국방R&D 과제에 선정됐다. 수상자 중 맨 왼쪽이 전태균 대표.<사진=쎄트렉아이>
인공지능 전문기업 에스아이에이(대표 전태균, 이하 SIA)는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ADD(국방과학연구소·남세규) 주관 '2010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에서 미래도전기술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인공위성 이미지 분석 및 딥러닝 가속화 기술 개발' 과제로 선정된 SIA는 3년간 4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쎄트렉아이의 자회사인 SIA는 2년간의 인큐베이팅을 거쳐 2018년 7월 창업했다. 머신러닝, 인공지능을 이용한 위성, 항공영상 분석 사업이 핵심사업이다. SIA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위성 및 항공영상 분석 플랫폼과 데이터셋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ADD의 미래도전기술 개발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들을 국방분야에 신속하게 적용하고 미래 전장의 개념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롭고 도전적인 기술개발의 필요에 의해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전태균 대표는 "3년간 KAIST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연구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스스로 자기 결정의 근거를 사용자에게 설명하고, 궁극적으로 감시정찰 판독시스템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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