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재 기업·단체 청년대표가 멘토···실무 경험 전달
6월부터 8월 말까지 창업, 메이커 등 총 10개 학과로 운영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는 '2019 청년의 학교' 학과생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부터 10개 학과로 운영된다. 

'청년의 학교'는 대전 소재 기업·단체의 청년 대표가 멘토가 돼 자신이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청년들에게 전해주는 실무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개강 학과는 ▲마인드뷰티학과 ▲창업학과 ▲기획카페창업학과 ▲라디오학과 ▲공유주방외식업창업학과 ▲전통공예일상과 ▲메이커학과 ▲나만의 강연디자인학과 ▲우리캠프기획할과 ▲우리가좋아하는기획있지학과 등 10개다. 

청년의 학교는 올해로 두 번째다. 참가자들로부터 현장 교육은 물론 진로 탐색과 네트워킹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준다는 호평을 받았다.

각 학과는 다음 달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10여주 동안 다양한 공간에서 주 1~2회 교육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학과 당 최소 13명에서 20명이다. 참가자격은 대전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개 학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최명진 대전시 청년정책과장은 "실용적인 배울 거리가 많은 만큼 청년들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또 다른 도전의 기회를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과 지원은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홈페이지 청춘광장과 대전시 홈페이지 시정 소식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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