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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사물과 사물 연결해 산업 혁신으로" 

대전대 ICT 융합협의회, 15일 '2019년도 제1회 ICT 융합 협의회' 개최
박동주 테크니컬 디렉터 "자동차와 공장에서 많은 변화 가져올 것" 
대전대학교 ICT 융합협의회는 15일 대전대 산학협력관에서 '2019년도 제1차 ICT 융합 협의회'를 가졌다. <사진=박은희 기자>대전대학교 ICT 융합협의회는 15일 대전대 산학협력관에서 '2019년도 제1차 ICT 융합 협의회'를 가졌다. <사진=박은희 기자>

"5G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이동통신에서 사물과 사물을 연결해 기존 산업을 탈바꿈하는 혁신을 일으킬 것이다."

박동주 에릭슨(Ericsson)LG 테크니컬 디렉터는 15일 대전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2019년도 제1차 ICT 융합 협의회'에서 5세대(5G) 이동통신이 가져올 미래상을 제시했다. 

대전대학교 ICT 융합협의회(회장 엄준영)가 마련한 이 날 행사에 연사로 초청된 박 디렉터는 '5G 시대의 비즈니스 기회'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동주 에릭슨(Ericsson)LG 테크니컬 디렉터. <사진=박은희 기자>박동주 에릭슨(Ericsson)LG 테크니컬 디렉터. <사진=박은희 기자>
그에 따르면 오는 2026년 5G에 의한 디지털 시장 규모는 36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 중 5G에 의한 디지털화 되는 시장 규모는 1356조에 이른다. 

더욱이 에너지·유틸리티와 공공안전, 공장자동화, 금융 등이 시장을 주도해 전체 디지털 시장의 약 70%를 차지할 예정이다. 

그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했지만, 사람과 사람을 잇는 통신으로 다소 실망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앞으로 5G는 자동차,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면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디렉터가 밝힌 5G 양상은 ▲매시브 IoT(Massive IoT) ▲브로드밴드 IoT(Broadband IoT) ▲크리티컬 IoT(Critical IoT)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 IoT(Industrial Automation IoT) 등으로 나뉜다. 

이 중 매시브 IoT는 저비용, 저전력, 대규모 초소형 기기 연결에 기반하며, 크리티컬 IoT는 초유연성, 초저지연, 높은 가용성을 기반하고 있어 통신사들이 주목하고 있다. 

그는 5G가 자동차, 공장과 관련한 산업에서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예를 들면, 자동차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차량과 물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개별 차량의 최적 경로와 필요한 운행 정보를 제공한다. 또 도로 상황과 주변 차량 정보를 수집해 사고를 줄이는 등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공장에서는 생산 라인을 쉽게 바꿀 수 있도록 해 다품종 대량이 가능토록 하며, 사람과 로봇이 한 공간에서 안정적으로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그는 "통신사들이 기존 이동통신으로는 에너지, 스마트시티, 자동차 등의 산업에서 실패했지만, 5G 기술을 앞세워 다시금 시장에 들어가려 한다"며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동차 산업, 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장 등에서는 5G의 다양한 서비스가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엄준영 협의회장은 "빠른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 간 산학협력이 중요하다. 더욱이 매개체인 산학협력협의체 역할도 긴요하다"며 "산학협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신생 회원사 유클리드소프트와 블루웨이브텔을 소개하고, 회원사 간 협력을 도모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회원들 단체 모습. <사진=협의회 제공>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회원들 단체 모습. <사진=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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