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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과학 매력에 빠지다··· '2019 페임랩 코리아' 성황

2019 페임랩 코리아 본선대회···전국 과학커뮤니케이터들의 대잔치
전국에서 모인 남녀노소 각계 청중 참여
2019 페임랩 코리아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박승주 기자>2019 페임랩 코리아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박승주 기자>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과학커뮤니케이터들의 유쾌한 과학은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청중들은 단 3분 만에 과학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과학으로 웃고 떠들며 과학을 즐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지난 10일 KT스퀘어 드림홀에서 '2019 페임랩 코리아' 최종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페임랩은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 및 소품 등을 활용해 과학 관련 주제에 대해 3분 이내의 발표하는 경연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국 예선 대회를 통과한 총 10명이 참가했다. 본선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일반 청중에게 3분간 재밌고 참신한 방법을 통해 과학지식을 쉽게 소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10명의 과학커뮤니케이터는 ▲규조토 ▲자각몽 ▲식물 DNA ▲헬륨 ▲별의 진화 ▲커뮤니케이션 중요성 ▲블랙홀 ▲발효 ▲자율주행자동차 ▲세포벽을 테마로 각각 3분씩 발표했다. 

특별 이벤트로 과장창 공개방송이 진행되었다.<사진=박승주 기자>특별 이벤트로 과장창 공개방송이 진행되었다.<사진=박승주 기자>

또 특별 이벤트로 과학 팟캐스트 과장창 공개방송이 진행되었다. 과장창에서는 최근 과학 이슈인 블랙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페임랩 강연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청중은 종이에 질문을 적은 뒤 종이비행기를 접어 무대 위로 날렸다. 이중 무작위로 질문을 선택해 참가자와 청중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은 정재승 KAIST 교수, 황영준 과학커뮤니케이터, 윤태진 아나운서로 구성됐다. 각 발표가 끝나면 과학적 지식, 청중과 소통 방식 등 발표방법에 대해 의견을 주며 발표를 평가했다.

페임랩 본선 대회에서는 '세포벽'을 주제로 발표한 '정민정' 씨가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을 수상했다. 최우수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은 김연호 씨, 우수상(주한영국문화원장상)은 김태림 씨에게 수여됐다. 

대상 수상자 정민정 씨는 "페임랩 하면서 많이 긴장이 되었지만, 청중들이 세포벽에 관심을 가져줘서 뜻 깊었다"며 "이후 지속적으로 과학 소통프로그램에서 청중들과 호흡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상 수상자인 정민정 씨가 세포벽에 관한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박승주 기자>대상 수상자인 정민정 씨가 세포벽에 관한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박승주 기자>

한편, 대상 수상자는 영국 첼튼엄 과학 페스티벌에서 열리는 회 페임랩 국제 대회(6월4일~9일)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첼튼엄 과학페스티벌 참관을 지원한다.

심사를 했던 정재승 교수는 "올해는 전반적으로 이야기 구성, 발성 등 과학으로 소통하는 방식들이 너무 출중했다"며 "과학커뮤니케이터분들의 역량이 모두 훌륭했다"고 총평했다.

이어 우수상 시상자로 나선 사만다 제인 하비 주한영국문화원 원장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며 "영국 첼튼엄 과학페스티벌에서 멋있게 한국을 대표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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