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 30일 임시이사회 열고 결정
코드 인사 논란도 존재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는 30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제 107회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기초지원연 신임 원장을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형식 신임 기초지원연 원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코넬대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호남석유화학주식회사, 코넬대 연구교수,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1988년부터 전북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임해 왔다.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다음 달 2일 연구회에서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신형식 신임 원장은 캠코더 인사(대선캠프, 코드, 더불어민주당)로 지목 받은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내 대선경선부터 문재인 캠프에서 정책자문단 상임단장을 맡았다. 당시 전북지역 320명 교수들과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등 캠코더 인사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강민구 기자
botbmk@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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