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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독서 모임 '과학독서아카데미' 창립 20주년

1999년 출범···해양과기원 발간 '바다로 간 플라스틱' 등 주제 도서로
(좌)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울릉도·독도의 바다 생태계', 화보집 '대양탐사 대항해에 도전하는 이사부호'. <자료=해양과기원 제공>(좌)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울릉도·독도의 바다 생태계', 화보집 '대양탐사 대항해에 도전하는 이사부호'. <자료=해양과기원 제공>

자발적 책읽기 모임 '과학독서아카데미(회장 여인형)'가 16일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과학독서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책 읽기를 통한 올바른 인성 개발과 창조·합리·능률의 과학정신 함양 등을 목표로 1999년 출범했다. 대중에게 어려운 학문으로만 인식되는 과학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혀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카데미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정기모임을 연다. 사전에 선정한 책에 대해 전문가 초청강연을 듣거나 토론을 진행한다. 지난 20년간 240권의 과학책을 섭렵했으며, 회원 수도 500명이 넘는다. 모임에 필요한 경비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지원 사업비로 충당하고 있다.

한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 2007년부터 일반대중과 청소년이 해양과학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와 화보집 '과학으로 보는 바다'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또 연구원이 집필한 책 중 '바다로 간 플라스틱', '울릉도·독도에서 만난 우리 바다 생물', '호모 아쿠아티쿠스', '물속을 나는 새' 등은 과학독서아카데미의 주제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과학독서아카데미 활동을 주도해 온 김웅서 해양과기원 원장은 "책보다는 스마트폰과 영상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과학책 읽기를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해양과기원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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