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지역 벤처 커뮤니티 회사인 '대덕넷'이 출범 후 첫 해외 사업에 나선다.

대덕넷. CCC벤처컨설팅은 미국 세미벤처와 공동으로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실리콘 밸리 사업설명회를 기획, 다음달 10일까지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방문 일정은 내년 1월 29일~2월 2일의 5일간이다. 이 행사는 중앙일보와 한국바이오벤처협회. 투어피아 및 현지 I-파크(해외 정보통신 벤처지원센터)가 후원한다.

벤처 사절단은 방문기간 동안 미국 실리콘 밸리 I-파크에서 호라이즌 벤처스 등 미국 벤처캐피털 회사들을 상대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현지 우수업체를 견학하고 전문가 강연을 들을 기회를 마련해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수집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참가업체를 업종에 따라 ▶유.무선 통신▶네트워크 및 반도체 장비.게임.포털사이트▶바이오.의료.환경의 세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지난달 설립한 대덕넷은 국내 최대의 벤처 타운으로 발돋움하는 대전 대덕연구단지의 벤처소식을 전하고 다른 지역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 포털사이트 업체다.

문의는 CCC벤처컨설팅 02-2285-6121 (http://www.cccventure.co.kr) 또는 대덕넷 042-861-5005 (http://www.hellodd.com). 중앙일보 홍승일 기자

※11월28일자 중앙일보 경제섹션에서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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