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스타트업 전문가 10명 오는 15일 발표 진행

한국 스타트업의 미래 터전인 '글로벌 시장' 도전 전략을 논하는 자리가 펼쳐진다.

'스타트업포럼 2019'가 오는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스타트업, 해외로 가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지난해 국내 스타트업에 흘러간 신규 투자액은 3조 원을 넘어설만큼 관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스타트업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정부도 미국과 중국 현지에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거점을 세울 전망이다. 

스타트업포럼에서는 10명의 연사가 국내 스타트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한다. 석종훈 現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前 다음 커뮤니케이션 대표)은 'K-스타트업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전략', 카리나 벨린(Karena Belin) 엔젤허브 대표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아시아 생태계', 최서희 CJ ENM 다이아TV 파트너 크리에이터(Youtube '회사원 A' 채널 운영)는 '1인 미디어에서 출발한 글로벌 K-콘텐츠'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친다. 

이어 세션 'K-스타트업 해외 시장 개척기'에서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글로벌 헤드 ▲최혁재 마이쿤 대표가 발표하고, '글로벌 공략을 위한 스타트업 생태계 전략' 세션에서는 ▲최서진 스윙비 대표 ▲조일규 KOTRA 스타트업 지원팀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인 '해외 시장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에서는 ▲홍원호 KTB네트워크 상해사무소장(부사장) ▲김영덕 롯데액셀러레이터 상무가 해외 동향을 전한다. 이어 조가연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 투자팀장이 좌장을 맡고 스타트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한편 스타트업포럼 2019는 디지털 경제매체 시사저널e가 주최·주관했으며 다수의 국내외 스타트업 전문가를 초청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업포럼 2019'가 오는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스타트업, 해외로 가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사진=스타트업포럼 2019 홈페이지 갈무리>
'스타트업포럼 2019'가 오는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스타트업, 해외로 가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사진=스타트업포럼 2019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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