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19일부터 공모 20여개 과제 신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사물인터넷분야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융합·제품 서비스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을 19일부터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과기부는 이번 공모를 대상으로 중소·중견기업에 약 79억원을 지원한다.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유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행기관의 역량, 수행방법의 적절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검증·확산 및 상용화에 20개 과제 내외를 신규로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문제 해결 ▲산업 혁신 촉진 ▲국민 체감 ICT유망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IoT 제품·서비스를 우선 발굴·지원해 민간·공공·생활 전 분야에 IoT 일상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우수 성과를 보인 제품과 서비스는 시장 조기 확산을 위해 1년 추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통해 3월 25일 오후 3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 aT센터(서울시 양재동)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서 세부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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