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2시 대전 본원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 6만 3830명 과학기술 인력 배출

"4차 산업혁명의 선봉장이 되어줄 것, 도전과 창의와 배려의 정신을 발휘해 줄 것, 대한민국 국격을 세계에 제고해줄 것을 당부합니다. 인류사회에 이름과 눈부신 업적과 교훈을 남기는 것이 KAIST 졸업생들에게 국가가 부여한 시대적 책무입니다."(신성철 KAIST 총장의 학위수여식 축사)

'2019 KAIST 학위수여식'이 지난 15일 오후 2시 대전 본원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654명, 석사 1255명, 학사 796명 등 총 2705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KAIST는 지난 1971년 설립 이래 박사 1만 3029명을 포함해 석사 3만 2783명, 학사 1만 8018명 등 총 6만 3830명의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배출했다.

졸업생 대표 연설을 맡은 정은석(전산학부)씨는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각자의 무엇인가를 추구하며 나름의 소중한 가치들을 배웠다"며 "어려운 순간을 이겨낸 경험들은 우리가 앞으로 겪을 수많은 도전을 도와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9 KAIST 학위수여식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

'2019 KAIST 학위수여식'이 지난 15일 오후 2시 대전 본원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렸다.<사진=남연우 수습기자>
'2019 KAIST 학위수여식'이 지난 15일 오후 2시 대전 본원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렸다.<사진=남연우 수습기자>

1층은 학위수여 대상자, 2·3층은 대상자 가족, 친척, 친구 등이 자리에 앉아 있다.<사진=남연우 수습기자>
1층은 학위수여 대상자, 2·3층은 대상자 가족, 친척, 친구 등이 자리에 앉아 있다.<사진=남연우 수습기자>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과기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남연우 수습기자>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과기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남연우 수습기자>

2705명의 학위수여식이 진행중이다.<사진=남연우 수습기자>
2705명의 학위수여식이 진행중이다.<사진=남연우 수습기자>

신성철 총장이 졸업생 대표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고 있다.<사진=KAIST 제공>
신성철 총장이 졸업생 대표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고 있다.<사진=KAIST 제공>

김치 타이머를 제작해 석사 학위를 받는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마리아 씨.<사진=KAIST 제공>
김치 타이머를 제작해 석사 학위를 받는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마리아 씨.<사진=KAIST 제공>

학위수여 대상자 가족들이 로비에서 대기중이다.<사진=남연우 수습기자>
학위수여 대상자 가족들이 로비에서 대기중이다.<사진=남연우 수습기자>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 로비에서 KAIST 동문의 졸업기부문화 행사가 진행됐다.<사진=남연우 수습기자>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 로비에서 KAIST 동문의 졸업기부문화 행사가 진행됐다.<사진=남연우 수습기자>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 앞에서 가족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남연우 수습기자>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 앞에서 가족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남연우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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