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여성인재 육성·지원 정책 실현 노력"

오명숙 홍익대 교수가 WISET 이사장에 선임됐다.<사진=WISET 제공>
오명숙 홍익대 교수가 WISET 이사장에 선임됐다.<사진=WISET 제공>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이하 WISET)는 지난달 31일자로 오명숙 홍익대 교수를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오 이사장은 미국 UC Berkeley을 졸업하고 미국 MIT 대학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여성 공학기술인이다. 1994년부터 홍익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화공시스템공학부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으며, 전문분야인 화학공학·에너지·여학생 교육·공학교육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과 WISET 서울지역사업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공학교육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여학생 공학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공학분야 여성의 진출 확대를 위한 연구와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오 이사장은 "여성의 이공계 진입을 확대하고, 모든 이공계 여성인재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당당히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이공계 여성인재 육성 및 지원 정책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 임기는 이사 재임기간인 2021년 1월 15일까지이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