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형목)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연구원에서 전국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2019년 동계 교원천문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동계 교원천문연수'는 지난 1995년부터 매 여름·겨울방학 동안 실시됐으며, 약 6100여 명의 교원들이 이수했다.

올해 연수는 교과과정에 밀접한 초급과정과 천문관측 활동으로 특화된 중급과정으로 나눠 실시된다. 내용은 천체망원경 활용 수업으로 천문동아리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천문연 소속 천문학자들이 직접 '한국의 천문학', '전통천문학' 등 이론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천체망원경 사용법', '밤하늘 관측법과 별자리 찾기', '태양 관측 및 흑점 촬영' 실습을 해보고, '외계행성 탐색', '빛 공해'와 같은 최신 천문학계 이슈 정보도 접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