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대전대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4개 대학기술지주가 공동 협력 체계를 만들고 지역 기술사업화를 통한 미래 비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 출범식과 자회사 성과공유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 결성으로 대학기술기반의 기술창업 기업들이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창업 활성화 지원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기업 성장 창업생태계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대 회장에는 민태기 충남대기술지주 대표가 선출됐다.

민태기 초대회장은 "효율적인 협의회 운영으로 4개 대학기술지주회사의 기술력, 네트워킹, 인적자원 등과 엑셀러레이터의 협력, 투자연계 등 신규 기술창업기업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협의회가 대학기술지주회사의 교류, 협력의 장뿐만 아니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의 좋은 창업 씨앗을 만들어주면 대덕특구 기술사업화 플랫폼 기능과 만나 지역 기술사업화 성장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학기술지주 자회사 역량 고도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코스메드 ▲에이치티 ▲유진바이오텍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보노아이시티 ▲에어사운드 등 6곳의 각 대학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의 성과발표와 투자멘토링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