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연, 2019년 미리보는 과학기술 10대 뉴스 발표

'2019년 개성공단에 남북과학기술협력센터가 세워지고 자율주행자동차 시범도시가 확산된다. 화성 생명체가 발견되고 유전체 편집에 의한 새로운 품종들이 잇따라 개발된다.'

11일 사단법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상임대표 노석균, 이하 '과실연')은 '미리보는 2019년 과학기술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과실연 이슈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한선화)가 11월 초부터 회원들의 후보뉴스 추천과 공개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가장 주목된 부분은 남북 화해 분위기가 지속되며 과학기술협력 기반 설립이다. 또 자율차 운행 확대와 최근 화제에 올랐던 한국형 발사체에 대한 기대감이다. 이외에도 화성 생명체 존재 확인과 방사능의 안전 이슈도 주목됐다.

출연연의 인력문제와 유전체 편집을 이용한 신품종 개발 등 과학기술 현장 과 기술 분야도 관심분야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2019년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개성공단에 남북 과학기술협력센터 개소 ▲한국형 발사체 발사 성공 ▲자율주 행자동차 시범 적용 도시 확산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설치를 둘러싼 갈등 증가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의료 확대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 급속 확대 ▲화성 생명체 존재 확인 ▲GMO, 방사능 등 안전 이슈 급증 ▲출연(연) 채용 중단 사태 현실화 ▲유전체 편집을 이용한 신품종개발 확산.

'미리보는 과학기술 10대 뉴스'는 과실연이 매년 연말 발표하는 이벤트로 지난 해 에는 '과학기술계 인사파동', '교육부 무용론 확산' 등을 예측했었다.

반면 핵무장 논의 격화, 북한발 사이버테러 발생'등은 다행히도 빗나갔으며 ‘자율 스마트도로 등장’, ‘외계 생명체 존재 확인’ 등의 뉴스 예측도 희망사항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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