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SON, 핵심 SW인재 양성 교육 플랫폼으로 인정받아

KISTI(원장 최희윤)은 첨단과학·교육 허브 개발 사업인 EDISON이 '인터넷에코어워드(iECO AWARD) 2018'에서 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인터넷에코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외 9개 기관에서 후원한다.

이 상은 인터넷 비즈니스와 서비스 모델 개발·보급,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미래 지향적 인터넷 기술 개발, 인터넷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업·단체에게 수여한다.

EDISON (EDucation-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은 슈퍼컴퓨터 연동 웹기반 플랫폼에 이공계 전문분야별 계산과학공학 SW들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게 구축된 4차 산업 인재양성용 교육·연구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현재 구조동역학, 전산설계 등 7개 전문분야 50여 개 대학 연구팀에서 개발한 약 1200여 종의 계산과학공학 응용 SW와 콘텐츠를 탑재한 사이버 교육·연구 환경으로 연간 1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활용하고 있다.

특히 범용 개방형 플랫폼에 기반한 7개 전문 연구 분야 웹 포털 구축으로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전주기적으로 시뮬레이션·데이터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이공계 SW-Data 기반 융합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종숙 KISTI 계산과학플랫폼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실질적으로 필요한 융합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는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최신 기법들을 접목해 대한민국 이공계 고등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DISON 홈페이지.<자료=KISTI 제공>
EDISON 홈페이지.<자료=KISTI 제공>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